| | | ↑↑ 교욱복지안전망 경주지역아동센터 연계 온식물테라리움 프로그램 보도자료 사진1 | ⓒ CBN뉴스 - 경주 | | [cbn뉴스=이재영 기자] 경주교육지원청(교육장 권대훈)은 교육복지우선지원, 교육복지안전망 사업의 일환으로 경주지역아동센터 연계하여 심리정서지원 온식물 테라리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경주지역 지역아동센터 10개 경주지역아동센터 학생120명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지난달 29일 마루지역아동센터를 시작으로 이번달 23일까지 관내 초, 중학교 지역아동센터 학생들을 대상으로 온식물테라리움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온식물테라리움은 교육복지우선지원, 안전망사업으로 운영되며 12명 이내 소그룹으로 진행되며, 유리에 밀폐된 공간 안에 식물이나 작은 생물들을 기르는 미니 정원으로 작은 생태계를 조성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학교생활에서 나타나는 원활하지 못한 교우관계와 혼자 학습하고 스마트폰에 의지하게 되는 학생들의 사회 분위기를 좀더 자연과 가까워 질수 있도록 휘토니아, 비단이끼, 다양한 색깔모래 등을 사용하여 진행했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식물에 대한 교감 및 학습활동 이외에 식물심기 활동에 참여해 봄으로써 자연친화적인 학습 분위기 조성에도 기여할 것이고, 현대화 사회에 학생들을 통해 일어나는 사회문제와 배려대상학생들의 교육복지우선지원, 교육복지안전망 사례관리 대상 학생의 이해, 교육지원청의 역할 등에 대해 함께 고민해보는 유익한 시간이 됐다.
온식물테라리움(심리정서)프로그램에 참석한 동방지역아동센터 참여한 학생은 “이번 프로그램를 통해서 새로운 식물의 이름, 생김새를 직접 만지는게 정말 재미있고 신기해서 새로운 식물친구가 생긴것 같아 너무 기뻤다” 라고 했다. 또한 사회복지사 선생님은 학생들의 정서발달에 도움이 되고, 겨울철 건조한 대기를 식물로써 대체하여 사용하면서 자연생태계의 순환등을 직접 관찰하고 자연과 친화적인 수업으로도 탈바꿈할 수 있는 계기가 된 것 같다고 이야기했다.
김시용 경주교육지원청 교육지원과장은 “경주지역아동센터 학생들이 교육복지우선, 교육복지안전망사업 프로그램을 통해 작은 세계를 만드는 느낌으로 자신의 손으로 직접 자연을 가꾸고 자연생태계에 대한 교육적 효과와 더불어 학생들이 즐겁고 만족스런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연계하여 교육지원 활동을 펼쳐나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