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n뉴스=이재영 기자] 경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직무대리 김경희)에서는 지난 9일,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이사장 조성돈)과 경주소방서(서장 조유현)의 지원으로, 지역 장애인 100명을 대상으로 소방안전교육 및 가정용소화기 전달식이 진행됐다.
이날의 행사는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이사장 조성돈), 경주소방서(서장 조유현)가 공동으로 지원하여 진행됐으며 지역장애인의 안전의식 제고와 재난 대응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 | | ↑↑ 소방안전교육 | ⓒ CBN뉴스 - 경주 | | 경주소방서(서장 조유현)는 화재 위험이 증가하는 겨울철에 재난 대응에 취약한 지역 장애인으로 대상으로 소방안전교육을 진행했다. 주 교육내용으로 ▲화재 시 119 신고 방법 ▲화재 발생 시 대피 행동 요령 ▲소화기 사용법 등으로 교육을 했다.
| | | ↑↑ 소화기 전달 | ⓒ CBN뉴스 - 경주 | | 또한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이사장 조성돈)에서는 가정용 소화기 100대를 교육에 참여한 지역장애인을 대상으로 전달했다.
행사를 위해 복지관을 방문한 한국원자력환경공단 안전총괄팀 이승현 팀장은 “장애인분들이 화재나 응급상황에서 스스로를 보호할 수 있도록 이번 소방안전교육을 마련했다. 소화기는 화재 초기 대응에 매우 중요한 도구이다. 오늘의 교육을 잘 숙지하셔서 화재 발생 시 소화기를 이용하시고, 안전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냈으면 좋겠다.”라는 인사를 전했다.
함께 복지관을 방문한 경주소방서 예방안전과 최윤호 과장은 “지역의 장애인분들을 대상으로 교육과 실습을 할 수 있어 뜻깊은 자리였고 재난 대응에 취약한 장애인분들이 이번 교육으로 실제 화재나 응급상황 발생 시 자신감을 갖고 적절한 대처를 할 수 있는 능력을 배우는 자리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라고 밝혔다.
경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 관장 직무대리 김경희 사무국장은 한국원자력환경공단 조성돈 이사장과, 경주소방서 조유현 서장을 비롯하여 복지관을 방문한 한국원자력환경공단 임직원, 경주소방서 소방대원에게도 감사 인사를 전하며 “오늘 재난 대응에 취약 계층인 장애인분들을 위해 특별히 소방안전교육을 준비해주시고, 화재 발생 시 사용할 수 있는 가정용 소화기를 지원해 주어 감사하다. 오늘의 행사와 같이 민‧관이 협력하여 지역장애인에게 도움이 되는 사회공헌활동이 계속적으로 이어지기를 희망한다.”는 인사를 전했다.
경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직무대리 김경희)을 이용하는 김OO씨는 “이번 교육을 통해 화재의 위험성 및 화재 발생 시 대처 방법을 이해하기 쉽게 배울 수 있어 좋았고, 가정용 소화기가 실제 화재 발생 시 큰 도움이 될 것 같아 매우 감사하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경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직무대리 김경희)은 ‘코로나예방 키트 나눔’, ‘국수 먹는 날!’, ‘ 팥죽 Day!’ 등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경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직무대리 김경희)은 지역의 장애인을 대상으로 치료·교육·훈련·취업·문화·여가·체육·평생교육 등의 종합적인 재활서비스를 제공하고 아울러 장애인의 사회통합에 기여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기타 이용 상담 및 사회공헌활동은 경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054-776-7522)로 문의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