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성건동 환경보호협의회가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 ⓒ CBN뉴스 - 경주 | | [cbn뉴스=이재영 기자] 경주시 성건동 환경보호협의회(회장 손덕남)는 지난 5일, 흥무초등학교 인근에서 환경정비 및 낙엽 제거 활동을 실시했다.
성건동 환경보호협의회는 매월 첫째 주 목요일마다 성건동 및 석장동 일대에서 정례적인 환경정화활동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날 활동에는 회원 17명이 참여했다.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회원들은 흥무초등학교 주변 약 500m 구간의 인도 및 도로에서 버려진 쓰레기를 수거하고, 바람에 날린 낙엽을 함께 치우며 지역 환경을 깨끗하게 만들었다.
손덕남 회장은 “최근 성건동에 원룸이 증가하고 외국인들이 많이 거주하게 되면서, 예전보다 주변 환경이 열악해진 것 같다”며 “우리 단체의 활동이 깨끗한 성건동 만들기에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채우 성건동장은 “연말에 바쁜 일정 속에서도 솔선수범해 지역 봉사에 참여해 주신 회원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덕분에 초등학생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등하교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