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경주시의회, 정종문 경제산업위원장(좌에서 2번째)이 충북 보은군에 고향사랑기부금 5백만 원 기탁했다 | ⓒ CBN뉴스 - 경주 | | [cbn뉴스=이재영 기자] 경주시의회 정종문 경제산업위원장이 지난달 25일, 충북 보은군청을 방문해 고향사랑기부금 500만 원을 기탁해 고향사랑기부제 고액 기부자로 이름을 올렸다.
정종문 경제산업위원장은 1984년부터 1987년까지 3년간 보은경찰서 소속 의경으로 복무하며 보은군과 처음 인연을 맺었다. 복부동안 주민들과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고 대민 봉사활동을 하면서 농업의 소중함도 알 수 있는 좋은 인생 경험을 했다.
현재 정종문세무회계사무소 대표 세무사로 활동 중인 정종문 위원장은 대학 시절 기계공학을 전공했으나 보은군에서 군 복무하며 얻은 여러 소중한 경험들로 인생의 전환점을 맞아 세무사로 진로를 변경하는 등 다양한 소중한 인연으로 고향사랑 기부에 동참했다.
최재형 보은군수는 “이렇게 먼 길을 직접 오셔서 고향사랑기부금으로 보은을 응원해주신 정종문 위원장님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며 “보은군과 경주시가 협력하고 상생하는 관계로 발전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정종문 위원장은 “그냥 보은을 너무 좋아해서 기부하게 됐다”라며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조금이나마 보은군의 발전에 도움이 됐으면 하는 마음이다. 앞으로도 제 마음의 고향인 보은군의 발전을 위해 항상 응원하고 보탬이 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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