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선덕여고 心봉사 동아리 학생들과 선생님들이 3일 마을부엌 황촌정지간에서 직접 담근 김장김치를 전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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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n뉴스=이재영 기자] 경주 선덕여자고등학교 봉사동아리 心봉사 회원들이 지난 3일 김장 김치를 담가 행복 황촌 도시재생 구역의 취약계층 10가구에 전달했다.
봉사동아리 心봉사는 앞서 도시재생과 탄소중립 활동으로 황촌 마을 활력소에서 진행된 환경 교육 캠페인에 참여함은 물론 지난 여름 취약계층을 위한 반찬 나눔 봉사활동도 꾸준히 실천해 왔다.
동아리 지도교사 한솔아, 김윤지 선생님은 “이번 김장 나눔 봉사는 학생들이 직접 담근 김치를 마을의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는 행사로 학생들에게 마을공동체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계기가 된 것 같다” 며 소감을 밝혔다.
김장 김치를 전달받은 정수경 행복 황촌 협동조합 이사장은 “선덕여고 학생들이 황촌마을에서 꾸준하게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어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도움이 되고 있다”라며 “날씨가 점점 추워지고 있는 요즘 홀로 계신 마을 어르신들의 마음을 녹이는 훈훈함을 전해주셔서 감사드린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