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감포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취약계층에 밀키트 지원`

↑↑ 감포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밀키트 지원사업을 펼쳤다.

ⓒ CBN뉴스 - 경주

[cbn뉴스=이재영 기자] 경주시 감포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민대. 서삼란)는 5일, 취약계층 27가구를 대상으로 ‘저소득 가정 밀키트 지원 사업’을 진행하며 이웃 사랑을 실천했다.

이 사업은 동절기에 결식과 영양 불균형이 우려되는 독거노인, 조손 가구, 장애인 가구를 돕기 위한 감포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특화사업으로, 위원들이 직접 가정을 방문해 밀키트를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하며 따뜻한 정을 나눴다.

이번에 지원된 밀키트는 상온 보관이 가능해 겨울철 장기간 섭취가 가능하며, 조리가 간편한 일품요리와 다양한 식재료로 구성되어 수혜자들의 편의와 만족도를 높였다. 지난해 처음으로 시작된 이 사업은 대상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으며 그 실효성을 인정받은 바 있다.

서삼란 민간위원장은 “추운 겨울, 준비한 음식을 통해 이웃들에게 작은 온기를 전할 수 있어 기쁘다”며, “우리의 정성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민대 감포읍장은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적으로 활동해 주신 협의체 위원들께 감사드리며, 이번 나눔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희망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감포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앞으로도 지역 주민의 복지 향상을 위해 다양한 맞춤형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