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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 반야정사 신도회와 함께 지역 장애인 위한 `오늘은 짜장면 Day!` 무료급식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4년 12월 06일
↑↑ 반야정사 신도회와 함께 지역 장애인 위한 오늘은 짜장면 Day! 무료급식
ⓒ CBN뉴스 - 경주
[cbn뉴스=이재영 기자] 경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직무대리 김경희)에서 지역의 봉사단체 반야정사 신도회(회장 김월주)의 지원으로 5일, 지역 장애인 및 주민 350명을 대상으로 점심 나눔 행사 ‘오늘은 짜장면 Day!’가 열렸다.

이날은 반야정사 신도회에서 짜장면 무료급식을 위한 식재료를 후원했으며 회원 10여명은 자원봉사자로 참여하여 지역 장애인이 편안한 식사를 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 짜장면 나눔
ⓒ CBN뉴스 - 경주

또한 지역의 봉사단체인 우성금고여성회(회장 이영태)의 회원 15명은 함께 자원봉사자로 참여하여 350여그릇의 짜장면을 맛있게 만들어 냈다.

반야정사 신도회 김월주 회장은 “2019년부터 시작된 경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과의 인연을 지금까지 이어올 수 있어서 감사하다. 많지 않은 회원 수이지만, 지역에 봉사하고자 하는 마음은 어느 누구보다 더 크다는 것을 자부한다. 오늘 짜장면 조리를 도와주신 우성금고여성회 이영태회장을 비롯한 회원분께도 감사하다. 복지관을 방문하여 짜장면을 맛있게 드시는 이용 장애인분들을 보니 제 마음이 더 따뜻해집니다. 건강이 허락하는 한 지역사회 봉사활동을 계속이어가겠다.”는 뜻을 밝혔다.

경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 관장직무대리 김경희 사무국장은 복지관을 방문한 반야정사 신도회 김월주 회장을 비롯한 회원분과 함께 식사준비를 도와주신 우성금고여성회 회원분께도 감사인사를 전하며 "반야정사 신도회원 대부분이 대구에 거주하는 것을 알고 있다. 1시간 이상의 물리적인 거리를 넘어 봉사활동을 위해 경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에 방문해 주신 것은 고향인 경주에 대한 애정이 지극히 크다는 것이라 생각한다.”며 연 1회라도 지역에 나눔을 전하는 봉사단체가 늘어나길 부탁했다.

경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직무대리 김경희)은 지역의 장애인을 대상으로 치료.교육.훈련.취업.문화.여가.체육.평생교육 등의 종합적인 재활서비스를 제공하고 아울러 장애인의 사회통합에 기여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기타 이용 상담 및 사회공헌활동은 경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054-776-7522)로 문의하면 된다.

아울러, 오는 18일에는 일오회, 영신기업의 지원으로 ‘오늘은 국수 먹는 날!’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4년 12월 0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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