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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황오동, 큰마디병원 `사랑의 컵라면 57박스` 기탁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4년 12월 05일
↑↑ 큰마디병원이 컵라면을 기탁했다
ⓒ CBN뉴스 - 경주
[cbn뉴스=이재영 기자] 경주시 황오동 큰마디큰병원(대표 이길호)은 3일, 황오동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해달라며 컵라면 57박스(약 100만 원 상당)를 기탁했다.

2009년 황오동에 개원한 큰마디큰병원은 지역사회와 긴밀한 관계를 유지하며 매년 백미, 라면, 생필품 등 다양한 물품을 정기적으로 후원해왔다. 이러한 꾸준한 나눔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의 따뜻한 정을 나누며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이길호 병원장은 "우리 병원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해온 만큼,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어 큰 보람을 느낀다"며, "이번 기탁이 추운 겨울을 맞아 힘든 상황에 놓인 이웃들에게 따뜻한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최미리 황오동장은 "늘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을 생각하며 도움을 주는 큰마디큰병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번 후원이 지역사회의 나눔 문화를 더욱 확산시키고 따뜻한 정을 이어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큰마디큰병원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후원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며 더불어 사는 공동체를 만들어가는 데 앞장설 계획이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4년 12월 0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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