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황오동, 취약계층. 독거노인가구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4년 12월 03일
| | | ↑↑ 황오동이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펼쳤다. | ⓒ CBN뉴스 - 경주 | | [cbn뉴스=이재영 기자] 경주시 황오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최미리, 민간위원장 정용하)는 지난달 29일, 황오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황오동지역자율방재단, 황오동 통장 등 30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4년 취약계층 및 독거노인 김장김치 지원사업’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황오동 ‘함께모아 행복금고’ 연합모금을 통해 마련된 기금으로 진행됐다. 거동이 불편한 독거노인과 물가 상승으로 김장 준비에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봉사자들이 김치를 직접 담가 전달했다. 이와 함께 봉사자들은 이웃들의 안부를 확인하고 주거 환경을 점검하며 필요한 지원 사항을 세심히 살피는 등 따뜻한 마음을 나눴다.
정용하 민간위원장은 “어려운 이웃들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정성껏 김장김치를 준비했다”며, “이 김치가 어려운 분들께 작은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미리 공동위원장은 “추운 날씨 속에서도 봉사에 참여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김장김치 나눔이 이웃들에게 따뜻한 선물이 되어 모두가 행복한 겨울을 보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24년 12월 0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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