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안강천주교회, 장애인 가구에 김장김치 40박스 기부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24년 12월 0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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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강천주교회가 북경주행정복지센터에 김장김치를 기부했다.

[cbn뉴스=이재영 기자] 경주 안강천주교회(주임신부 오세민)는 지난달 30일, 교인들과 함께 김장 담그기 행사를 열고 김장김치 40박스를 북경주행정복지센터(센터장 윤병록)에 전달했다.

올해로 설립 50주년을 맞은 안강천주교회는 지역 내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명절 반찬 나눔과 겨울철 김장 담그기 행사를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올해는 장애인 가구를 위해 100포기 분량의 김치를 직접 담가 기부하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윤병록 북경주행정복지센터장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정성스럽게 김치를 담가주신 안강천주교회 주임신부님과 교인들께 감사드린다”며 “소중한 마음을 담은 김치를 장애인 가구에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24년 12월 03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