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선덕여자중·고등학교 태어난 김에 밴드 일주 밴드 합동 공연 | ⓒ CBN뉴스 - 경주 | | [cbn뉴스=이재영 기자] 선덕여자중학교(교장 장혜경)는 지난 25일 점심시간을 이용해 강당에서 중학교 밴드부 학생들과 선덕여자고등학교 밴드부 학생들이 합동으로 버스킹 공연이 실시했다.
이번 공연은 입시를 맞이해 중.고 학생들이 교류하며 고등학교에 대한 정보를 나누고 시험이 끝난 중학교 3학년 학생들을 위로하는 한편, 밴드부 학생들이 그간 연습을 통해 쌓은 실력을 뽐내는 자리가 됐다.
이날 공연은 선덕여중 학생들의 ‘welcome to the show’를 시작으로 마지막 곡인 ‘질풍가도’등 학생들이 즐길 수 있는 노래들로 선정해 버스킹을 실시했다. 특히 공연 중간에 선덕여.중고 선생님들과 학생들이 함께 참여해 ‘아름다운 구속’을 선보여 사제지간의 돈독한 정을 쌓고 선선해지는 가을을 만끽할 수 있는 학창시절의 감동을 선사했다.
밴드부 부장인 3학년 박ㅇㅇ 학생은 “고등학교 선배들과 함께 공연을 연습하는 과정을 통해 서로 교류하고 고등학교 생활에 대해 조언을 들을 수 있어 좋았다. 앞으로도 이런 자리를 자주 가져 더 발전하는 밴드부가 되었으면 좋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장혜경 선덕여자중학교 교장은 “이번 공연이 시험에 지친 우리 학생들을 달래주었으며, 고입을 앞둔 우리 학생들의 마음을 한층 가볍게 해줬다. 이런 학생 중심 활동들을 통해 우리 학생들의 끼와 재능을 찾고, 학창시절의 추억을 쌓을 수 있는 학교 문화를 만들어가고 있다. 앞으로도 학생들이 즐거운 학교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