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황성동 `한수원 조달처` 취약계층 난방텐트 기탁

↑↑ 한수원 조달처가 황성동에 난방텐트를 기탁했다.

ⓒ CBN뉴스 - 경주

[cbn뉴스=이재영 기자] 한국수력원자력 관리본부 조달처(처장 전혜수) 직원들이 26일 연말을 맞아 경주시 황성동행정복지센터를 방문, 200만원 상당의 난방텐트를 기탁했다.

이번 기탁은 한수원 조달처 직원들이 매월 자발적으로 모금한 러브펀드를 통해 마련된 방한용품으로, 지역 내 취약계층의 겨울철 난방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목적이다. 기탁된 난방텐트는 황성동 내 어려운 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물품 전달과 함께 한수원 조달처는 최근 개방된 신규 공공데이터에 대한 홍보와 설명도 함께 진행했다. 이를 통해 지역 주민들에게 공공데이터 활용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고, 정보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활동을 이어갔다.

전혜수 한수원 조달처장은 “연말을 맞아 황성동 주민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기를 바라며, 자매결연을 통해 지역 주민들과 소통하고 나눔의 정을 나누는 기회를 계속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승하 황성동장은 “한수원 조달처 직원들의 따뜻한 관심과 나눔의 손길에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이번 기탁을 통해 겨울철 난방비 부담이 큰 취약계층 가구에 따뜻한 마음을 잘 전달하겠다”고 고마움을 표했다.

한수원 조달처는 황성동과 자매결연을 맺은 이후 지속적으로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후원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