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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소방서, 성동시장 내 단독경보형감지기 설치로 화재 예방 강화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4년 11월 27일
↑↑ 성동시장 내 단독경보형감지기 설치
ⓒ CBN뉴스 - 경주
[cbn뉴스=이재영 기자] 경주소방서(서장 조유현)는 지난 18일 성동시장 내 거주지 33가구에 단독경보형감지기 50개를 설치하는 작업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치는 지난달 26일 새벽 성동시장 3구역에서 발생한 화재를 계기로 추진된 것으로, 화재로 인한 인명 및 재산 피해를 예방하고 거주민들에게 안전한 주거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진행됐다.

황오119안전센터와 남성의용소방대 등 총 19명이 참여했으며, 5개 조로 나뉘어 각 가구를 방문하여 감지기 설치 작업을 진행했다. 설치와 함께 화재 예방 수칙, 화재 발생 시 대처 요령, 그리고 단독경보형감지기의 사후 관리 방법에 대한 교육도 병행하여 거주민들의 초기 대응 능력을 강화했다.

조유현 경주소방서장은 "단독경보형감지기는 화재 초기에 경보를 울려 신속한 대피를 유도하는 중요한 장치"라며, "이번 설치를 통해 성동시장 거주민들이 더욱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4년 11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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