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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2024 마이스人 쇼’ 현장에서 APEC 준비상황과 비전 발표

- 남심숙 경주시 문화관광국장, APEC 유치 전략 강연으로 주목 -
- “국제회의 도시로 도약하는 경주, 성공 개최 위해 만반의 준비”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4년 11월 26일
↑↑ 지난 21일, 서울 메이필드호텔에서 남심숙 경주시 문화관광국장이 강연을 하고 있다.
ⓒ CBN뉴스 - 경주
[cbn뉴스=이재영 기자] 경주시가 지난 21일과 22일 서울 강서구 메이필드호텔에서 열린 ‘2024 마이스人 쇼’에 참석해 ‘2025년 APEC 정상회의 유치 전략’을 소개하며 경주의 준비 상황과 비전을 알렸다고 26일 밝혔다.

한국PCO협회가 주최한 이번 행사는 마이스(MICE) 산업 종사자의 역량을 강화하고 인재 발굴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마이스 업계 관계자와 구직자 등 다수가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행사 첫날 진행된 역량 강화 세션3에서 관광엔터테인먼트학회 종신회원이기도 한 남심숙 경주시 문화관광국장이 ‘2025년 APEC 정상회의 경주 유치 전략’을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남심숙 국장은 경주화백컨벤션센터(HICO)의 인프라 조성 계획, APEC 준비 상황, 유치 전략 등을 상세히 설명하며 APEC 개최가 경주와 지역 경제, 국제 교류에 미칠 긍정적 효과를 강조했다.

남심숙 경주시 문화관광국장은 “2025년 APEC 정상회의는 경주가 국제적인 역사문화도시로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경주는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으며, 마이스 산업 발전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현장에서 진행된 질의응답에서는 경주가 가진 잠재력과 계획에 대한 질문이 이어지며 참석자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

남 국장은 “경주시는 앞으로도 2025년 APEC 정상회의 준비를 차질 없이 진행하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국제회의 도시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마이스人 쇼’는 한자 ‘사람 인(人)’과 영어 전치사 ‘인(IN)’을 결합한 이름으로, 인재 발굴과 육성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마이스 산업의 지속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4년 11월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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