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보건소, 경주고 졸업생 모임 ‘화랑회’ 취약계층에 김장김치 350포기 기탁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4년 11월 25일
| | | ↑↑ 화랑회가 지역 소외계층을 위해 김장김치를 기탁했다. | ⓒ CBN뉴스 - 경주 | | [cbn뉴스=이재영 기자] 경주고등학교 졸업생 모임인 ‘화랑회’(회장 정석원)는 24일, 연말연시를 맞아 지역 내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경주시보건소에 김장김치 350포기분을 기탁했다.
‘화랑회’는 약 200여명의 회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매년 독거노인세대 및 경로당 환경개선, 코로나19 예방접종 봉사활동, 어린이 사회복지시설 환경정비, 장학금 전달 등 지역 사회의 다양한 봉사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또한, 6‧25참전학도병용사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생필품을 전달하는 등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아낌는 후원을 이어가고 있다.
기탁된 김장김치는 경주시보건소 지역보건과에서 관리 중인 방문간호대상자 중 취약계층 및 다수 세대원 거주 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정석원 회장은 “회원들과 뜻을 모아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김장김치를 기탁했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다양한 나눔 활동에 적극 참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진병철 보건소장은 “어려운 시기마다 이웃들에게 나눔을 실천해 주시는 ‘화랑회’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기탁된 김장기미는 꼭 도움이 필요한 곳에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24년 11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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