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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건천읍, 한수원 기획본부 조직평가실 자매마을 후원물품 전달

- 자발적 기부문화와 ‘Love Fund’로 마련된 물품, 취약계층에 30세대에 전달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4년 11월 22일
↑↑ 한수원이 경주 건천읍에 후원물품을 전달했다
ⓒ CBN뉴스 - 경주
[cbn뉴스=이재영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주) 기획본부 조직평가실(실장 이제호)은 21일 자매결연 마을인 경주시 건천읍(읍장 황훈)에 200만원 상당의 라면, 참치선물세트 등 후원물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후원물품은 한수원 직원들이 자발적 기부문화인 ‘Love Fund’ 기금을 통해 마련됐으며,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정 기탁을 통해 건천읍 내 취약계층 30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다.

한수원은 2016년 본사를 경주로 이전한 이후 23개 읍면동과 자매결연을 맺고,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건천읍과 자매결연을 통해 ‘박목월 시인 생가 만들기’ 사업을 지원하며 지역 경제와 공동체 회복에 기여한 바 있으며, 2018년에는 ‘행보간래 집수리사업’을 통해 건천읍 경로당과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을 지원했다.

조직평가실은 또 봉사단을 구성해 건천읍 독거노인과 장애인 등 취약계층 가정에 필요한 물품을 지속적으로 전달하며 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제호 조직평가실장은 “추운 날씨에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기로 전해지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소외계층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황훈 건천읍장은 “한수원 직원들의 따뜻한 지원에 감사드리며, 후원물품이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세심하게 살피겠다”고 말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4년 11월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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