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황성동,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 캠페인 전개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24년 11월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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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성동에서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 캠페인을 실시했다.

[cbn뉴스=이재영 기자] 경주시 황성동행정복지센터(동장 이승하)는 지난 15일(금), 수능을 마친 후 청소년들의 해방감과 들뜬 분위기를 고려해 계림중학교와 계림고등학교를 중심으로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을 위한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황성동행정복지센터, 황성파출소, 황성동청소년지도위원회, 황성자율방범대가 함께 참여했으며, 지역 내 청소년들이 자주 찾는 PC방, 편의점, 노래연습장 등 다중이용시설 및 청소년유해업소를 대상으로 홍보물과 팸플릿을 배포하며 계도 활동을 펼쳤다.

청소년지도위원회 김병학 위원장은 “수능 후 청소년들이 해방감과 들뜬 마음에 비행 활동을 증가시킬 수 있다”면서, “청소년 비행 우려 지역을 중심으로 지속적인 계도 활동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승하 황성동장은 “청소년 지도와 계도 활동에 힘써주신 청소년 지도위원들과 캠페인에 참여한 황성파출소 및 황성자율방범대원들게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24년 11월 19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