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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황성동, 경일교회 `추수감사절 성금 3백만 원` 기탁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4년 11월 19일
↑↑ 경주 경일교회가 성금을 기탁했다.
ⓒ CBN뉴스 - 경주
[cbn뉴스=이재영 기자] 경주시 황성동 경일교회(담임목사 이왕재)가 지난 15일, 추수감사절을 맞아 지역 내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성금 300만원을 기탁했다.

1992년 설립된 경일교회는 다문화 가정 지원과 이웃돕기 성금 기탁 등 다양한 복지 활동을 통해 지역 사회의 취약계층을 위한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해왔다.

이번 성금은 황성동 ‘함께모아 행복금고’ 연합 모금에 200만원, 경주시종합사회복지관에 100만원이 각각 전달될 예정이다. 기탁된 성금은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주민들을 위한 복지사업에 사용될 계획이다.

이왕재 담임목사는 “성도들의 따뜻한 마음과 헌신 덕분에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희망을 전달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며 사랑을 실천하겠다”고 전했다.

이승하 황성동장은 “경일교회의 따뜻한 나눔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기탁된 성금은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황성동은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힘쓰고, 모든 주민들이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4년 11월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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