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용강동 두산위브트레지움 경로당이 환경정화 활동을 펼치고 있다. | ⓒ CBN뉴스 - 경주 | |
[cbn뉴스=이재영 기자] 경주시 용강동의 두산위브트레지움경로당(회장 권오길) 회원들이 지난 17일, ‘우리 지역은 우리가 가꾼다’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환경정비 활동에 나섰다. 이번 활동은 경로당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한 것으로, 지역사랑을 실천하는 의미 있는 자리로 주목받았다. 회원들은 거주 아파트와 주변 도로 일대에서 생활쓰레기와 낙엽을 수거하고, 불법 광고물을 정비하는 등 지역 환경을 깨끗하게 가꾸는 데 힘썻다. 특히, 이번 활동은 단순히 환경미화를 넘어 지역사회에 대한 책임을 느끼고 실천하는 기회가 됐다. 권오길 회장은 “2023년부터 지속적으로 진행해 온 환경정비 활동이 이제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며 “자발적인 참여로 이루어진 만큼, 더욱 큰 보람을 느낀다.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지역사회에서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봉사활동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최경길 용강동장은 “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도 지역을 위해 헌신적인 노력을 기울여주신 어르신들게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이번 활동을 젊은 세대에게는 귀감이 되고, 다른 어르신들에게는 자신감을 북돋아 줄 것”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