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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용강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행복HOME 주거환경개선사업’ 펼쳐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4년 11월 17일
↑↑ 용강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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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n뉴스=이재영 기자] 경주시 용강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최경길, 민간위원장 임영석)는 지난 14일 ‘행복HOME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용강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지역특화 사업으로, 장애인과 노인 등 취약계층 11세대를 선정해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취지로 진행됐다.

‘행복HOME 주거환경개선사업’은 지난 2월부터 시작되어, 스마트전등(6세대), 가스자동차단기(4세대), 안전손잡이(1세대) 등을 설치해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했다.

스마트전등은 거동이 불편한 주민들이 리모컨을 통해 점등과 소등을 조작할 수 있게 도와주고, 가스자동차단기는 취급 부주의로 인한 화재를 예방해주고, 안전손잡이는 화장실과 주거 공간의 미끄러운 바닥 및 높은 문턱에서 발생할 수 있는 낙상사고 위험을 줄였다.

임영석 민간위원장은 “아직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분들이 많다”며, “용강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 봉사의 중심으로서 취약계층이 안전한 주거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계속해서 돕겠다”고 말했다.

최경길 용강동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가정에 실질적인 지원을 할 수 있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를 조기에 발굴하고,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4년 11월 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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