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서면어린이집, 우유팩 모아 종량제봉투 교환하는 환경 교육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4년 11월 17일
| | | ↑↑ 서면어린이집이 서면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우유팩 재활용을 하고 있다. | ⓒ CBN뉴스 - 경주 | | [cbn뉴스=이재영 기자] 경주시 서면어린이집(원장 이종금) 아동 34명이 지난 14일, 서면행정복지센터(면장 전진도)를 방문해 우유팩을 재활용하여 종량제봉투로 교환하는 활동을 진행했다.
서면어린이집은 매년 아동들과 함께 우유팩을 모아 휴지, 종량제봉투 등으로 교환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해오고 있다. 아이들은 우유팩을 분리수거하고 그 대가로 종량제봉투를 받으며, 재활용이 환경보호에 미치는 영향과 경제적 이점에 대해 직접 체험한다.
이종금 원장은 “서면어린이집은 업사이클링 프로그램을 통해 아동들이 재활용의 가치를 배우고 있다”며, “아이들이 자신들이 모은 우유팩이 소중한 자원으로 변환되는 과정에서 환경 보호에 대한 관심과 실천을 기를 수 있 수 있도록 돕고 있다”고 말했다.
전진도 서면장은 “경주시는 종이팩, 폐건전지, 폐형광등 등 재활용품을 행정복지센터에 가져오면 용량에 따라 종량제봉투로 교환해주는 ‘재활용품 수거보상제’를 운영하고 있다”며, “서면어린이집이 재활용 교육에 앞장서주셔서 감사하며, 이를 계기로 더욱 많은 면민들이 재활용에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하겠다”고 밝혔다.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24년 11월 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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