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n뉴스=이재영 기자] 경북남부보훈지청(지청장 김지현)은 6일(수) 신경주대학교 외식조리학과 학생들과 함께 무의탁. 독거세대 및 고독사 위험대상자 등 외로운 보훈가족 30여 가구에 '행복 나눔 도시락'을 전달했다.
이날 경북남부보훈지청 복지과 직원들은 보훈가족들의 가정을 방문하여 음식을 전달하는 동시에 대상자들의 건강을 확인하고, 다가오는 겨울을 대비한 주거환경 실태조사까지 실시했다.
신경주대학교 외식조리학과 학생들은 김보성 교수의 지도 아래 10년이 넘는 오랜 기간동안 보훈가족을 위해 “행복 나눔 도시락” 재능기부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김○○ 학생은 “날씨가 많이 추워져서 어르신들이 좋아하시고 건강에도 좋은 뼈다귀해장국과 함께 드실 깍두기를 만들었다. 어르신들이 맛있게 드실 모습을 생각하며 즐겁게 음식을 만들 수 있었다. 외식조리학과의 역사 있는 봉사활동이 계속 이어질 수 있도록 앞으로도 열심히 참여하겠다”며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