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취약계층 어린이 999명에 전통문화체험 기회 제공 | ⓒ CBN뉴스 - 경주 | | [cbn뉴스=이재영 기자] (사)신라문화원은 신협중앙회에서 비용 일체를 후원하고 한국철도공사(코레일)은 KTX전용칸을 지원, 초록우산은 체험 어린이 모집과 선정등을 맡아 협력하여 진행되는 신협철도 999 프로그램을 2023년 시작해 2년간 40여개 아동센터 및 복지기관 500여명의 취약계층 아동들을 대상으로 운영 중이다.
지난달 25일 진행된 전통문화체험 신협철도999 프로그램은 대전해피홈, 삼성지역아동센터 어린이 40여명이 기차를 타고 경주역에 내려서 버스를 타고 경주 대표 역사 관광지인 천마총, 첨성대를 문화해설사와 함께 역사해설을 들으며 돌아보고, 점심으로 추억의 경양식돈가스를 먹고 난 후 서악마을에 도착하여 신라금관만들기, 화랑복체험, 다도+예법 체험, 전통국궁체험, 국악공연 등 다양한 전통문화체험을 경험하고 다시 기차를 타고 집으로 이동한다.
비교적 문화적 향유기회가 적은 취약계층을 중심으로 사업을 운영하여 문화적 격차를 해소하고 어린아이들에게 역사문화를 직접 만나서 눈으로 보고 직접 체험해보는 특별한 추억과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신협철도999 경주문화탐방 행사를 주관하는 (사)신라문화원 진병길 원장은 “국가유산청과 협력한 문화유산을 활용한 다양한 프로그램들은 10여년 전부터 활발하게 운영하고 있지만 이번 사업은 특히 공공기관과 민간단체 그리고 기업(신협)이 협력하여 운영되는 프로그램인 만큼 좋은 선례가 되어 많은 기업들이 문화유산을 활용한 사회공헌프로그램에 관심을 가질 수 있을것으로 본다.”고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