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제10회 경주 특수체육 어울림 페스티벌 | ⓒ CBN뉴스 - 경주 | | [cbn뉴스=이재영 기자] 경상북도경주교육지원청(권대훈 교육장)과 경주특수교육지원센터가 주관한 "2024 제10회 Go! Go! Go!(신나고, 즐겁고, 재밌고) 경주 특수체육 어울림 페스티벌"이 30일 황성공원 경주축구5구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어울림 페스티벌은 경주 관내 초·중·고등학교 특수교육대상 학생들과 지도교사, 자원봉사자 등 420명이 하나로 어우러져, 배려와 협력 속에서 함께 성장하고 즐거움을 나누는 의미 있는 자리로 마련됐다.
개회식은 경주교육지원청 김시용 교육지원과장의 개회선언으로 시작되었고, 이어 권대훈 교육장의 개회사가 이어졌다. 권 교육장은 학생들이 이번 행사에서 서로를 이해하고 응원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며, 모두가 한마음으로 어울릴 수 있는 장을 마련한 것에 큰 의미를 뒀다. 또한 관내 초·중·고등학교 교장들이 참석해 학생들에게 따뜻한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행사는 학생들이 다양한 활동을 통해 서로 협력하고, 자신감을 키우며 즐길 수 있는 종목들로 구성되었다. 과자 따먹기, 파도를 탄 큰 공, 특급열차, 에너지 채우기, 캐리비안의 해적, 줄달리기, 계주 달리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 속에서 학생들은 서로 손을 맞잡고 협동하며 더욱 큰 성취감을 느꼈다.
권대훈 교육장은 "이번 어울림 페스티벌이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이 서로의 다름을 존중하며 마음을 나누고, 협력하며 성장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이 함께 어울려 도전하고 성취할 수 있는 기회를 아낌없이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2024 제10회 Go! Go! Go! 경주 특수체육 어울림 페스티벌"은 특수교육대상 학생들이 서로를 이해하고 배려하는 과정 속에서 더 큰 즐거움과 의미를 느끼며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뜻깊은 행사로, 학생과 교사 모두에게 하나 되는 감동의 시간을 선사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