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n뉴스=이재영 기자] 경주시시설관리공단은 지난 4월에 이어 사회적 약자 배려 활동의 일환으로 경주시 천북면 소재 성지 2리 마을회관 옆 주차선 도색 작업(6면)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상생을 위한 주민 간담회”요청 사항으로 평소 차량 이동과 주민 보행이 겹쳐 교통사고 위험에 노출되어 있는 마을 입구 길목에 친환경페인트를 사용한 주차선을 도색하여 주민 안전과 주차 질서를 확립했으며 경로당 내 노후화된 화재경보기와 방충망을 교체하는 재능기부 활동을 통해 지역 어르신들의 불편함을 해소했다.
성지 2리 손OO 이장은 “주차선 도색으로 마을 내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데에 큰 도움이 되었다”라고 하면서 “마을회관 내 노후화된 화재경보기, 방충망, 화장실 전등 교체·수리 등 공단의 자발적인 재능기부 활동에 대해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라고 전했다.
정태룡 이사장은 “앞으로도 친환경 페인트를 사용한 주차선 도색 봉사활동을 추진하여 지속적으로 ESG 경영을 실천하는 공단이 되겠다”라며 “이를 통해 지역상생은 물론 시민들이 신뢰할 수 있는 지방공기업으로서의 사회적 책무를 다하겠다”라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