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북경주행정복지센터에서 벼 수확현장을 방문했다. | ⓒ CBN뉴스 - 경주 | | [cbn뉴스=이재영 기자] 경주시 북경주행정복지센터(센터장 윤병록)은 본격적인 벼 수확기를 맞아 지난 16~17일 양일간 벼수확 영농현장을 찾아 농업인들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했다.
이날 현장 방문에는 김영준 파출소장, 김향수 119안전센터장, 김종우 이장협의회장도 함께 참여해 농산물 도난 예방과 과부하로 인한 농기계 화재 방지 사례를 전파했다.
또한 농산물 소각으로 발생할 수 있는 겨울철 산불 예방 홍보도 병행했다.현장을 찾은 기관장들은 직접 수확 작업을 돕고 음료수를 나누며 농업인들과 담소를 나누는 등 수확의 기쁨을 함께하며 다양한 현장 목소리에 귀를 기울였다.
윤병록 센터장은 “풍년에도 불구하고 쌀값 하락, 쌀 소비량 감소, 물가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들을 위해 현장의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이겠다”며, “농민들에게 실용적인 정책이 마련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격려했다.
또한 “올해 유난히 길었던 폭염 속에서도 어려움을 극복하고 좋은 결실을 맺은 농민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행정에서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안강읍은 경북에서 가장 넓은 평야를 보유한 대표적인 쌀 생산지로, 풍부한 일조량과 수분, 적절한 바람을 받아 자란 고품질 벼를 계약재배로 생산해 ‘이상금 쌀’이라는 브랜드로 유명하다. ‘이사금 쌀’은 우리 밥상을 지키는 지역 대표 브랜드로 자리 잡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