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용강동, 도로변 `국화. 그라스` 식재 가을 꽃길 선보여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24년 10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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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용강동 새마을부녀회와 지역 주민들이 꽃길을 조성했다

[cbn뉴스=이재영 기자] 경주시 용강동 새마을부녀회(회장 문명숙) 회원들과 지역 주민들은 지난 9일 용강동 사거리 꽃밭에 국화와 아스타국화 등 다양한 화초를 심어, 도심 속에서 가을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아름다운 꽃길을 조성했다.

이번에 조성한 국화와 그라스가 어우러진 정원은 가을의 계절감을 물씬 담아, 용강동 주민은 물론 교통 요충지에 위치한 덕분에 시민들도 쉽게 즐길 수 있는 힐링 공간으로 마련됐다.

문명숙 새마을부녀회 회장은 “휴일 아침부터 봉사해주신 회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꽃 심기와 정원 조성 작업을 통해 지역 주민들이 더욱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경길 용강동장은 “생업으로 바쁜 와중에도 아름다운 용강동을 만들기 위해 땀 흘려주신 부녀회 회원들과 주민들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정원 조성과 함께 주변 환경을 지속적으로 아름답게 관리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24년 10월 14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