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미혼 남녀 만남의 장! 청춘동아리 3기 행사 “커플 2쌍 탄생”
- 가족 친화적 분위기 조성 및 저출생 문제 해결 나서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4년 10월 14일
| | | ↑↑ 지난 12일 최부자아카데미에서 열린 ‘청춘동아리, 두근두근 설렘의 시작’ 프로젝트 3기 행사 모습 | ⓒ CBN뉴스 - 경주 | | [cbn뉴스=이재영 기자] 경주시가 미혼 남녀의 만남을 주선하기 위해 기획한 ‘청춘동아리, 두근두근 설렘의 시작’ 프로젝트 3기 행사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14일 밝혔다.
지난 12일 최부자아카데미에서 열린 행사를 끝으로 이번 프로젝트가 성료했다.
‘청춘동아리, 두근두근 설렘의 시작’ 프로젝트는 미혼 남녀에게 만남의 기회를 제공해 결혼과 출산에 대한 긍정적인 가치관을 심어주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이번 3기 행사에는 총 10쌍의 미혼 남녀가 참여했으며, 이 중 2쌍의 커플이 탄생했다.
이에 앞서 시는 경주에 주소지를 둔 20~39세 직장인 미혼 남녀를 대상으로 참가자를 모집했다.
같은 지역에 거주하고 직장 생활을 하는 데다 참가자들의 신원을 철저히 검증한 만큼, 이들이 더 깊은 관계로 발전할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참가자는 “일상 속에서 만나기 어려운 분들과 만날 수 있어 뜻깊었다”며 “편안한 분위기에서 서로를 알아가는 시간이 유익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이번 청춘동아리 행사를 통해 젊은 세대에게 연애와 결혼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심어주고 싶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내 가족 친화적 분위기를 조성하고, 저출생 문제에 긍정적인 변화를 끌어내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24년 10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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