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지난 10일 외동읍민체육회관에서 ‘잡(JOB)-페어(FAIR)’가 진행되고 있다. | ⓒ CBN뉴스 - 경주 | | [cbn뉴스=이재영 기자] 경주서 열린 찾아가는 일자리 구인‧구직 만남의 장인 ‘잡(JOB)-페어(FAIR)’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14일 밝혔다.
고용노동부·경상북도.경주시가 주최하고 경주시취업지원센터.경주여성새로일하기센터 등이 주관한 이번 행사는 지난 10일과 11일 외동읍민체육회관과 북경주행정복지센터에서 각각 개최됐다.
행사 첫날에는 외동‧내남 산업단지 내 업체 19개 사가 참여했다. 행사장에는 420여 명의 구직 희망자가 방문해 145여 명의 구직‧구인 매칭이 이뤄졌다. 이어 둘째 날에는 안강·천북‧강동 산업단지 내 14개 사가 참여했다. 이날에는 310여 명의 구직 희망자가 방문해 70여 명의 구직‧구인 매칭 성과를 거뒀다.
각 업체에서는 인사 담당자와 1:1 만남을 통해 기업정보와 하반기 채용 정보를 안내했다.
행사 주관기관에서는 주메타버스 채용 플랫폼(www.jobgb.co.kr) 활용, 증명사진 무료 촬영, VR면접체험, 취업타로, 퍼스널 컬러 등의 부대 체험행사를 진행했다.
또 경상북도일자리정책홍보관, 포항고용노동지청, 원전현장인력양성원, 중장년내일센터, 경주여성새로일하기센터, 경주시청년센터, ㈜풍산, 한국산업인력공단 경북동부지사 등의 기관에서는 취업에 도움이 되는 홍보 부스도 운영했다.
한편 지난해 개최된 ‘권역별 찾아가는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에는 33개사, 308여 명이 참여해 지역 내 취업 기회 제공에 큰 기여를 했다.
주낙영 시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다양한 일자리 안내와 구직자들의 취업 의지를 다시금 확인할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의 실업문제와 기업의 구인난 해소, 기존 일자리 유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