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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교육지원청, 2024 화랑! 산내 밤하늘을 그리다 운영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4년 10월 14일
↑↑ 2024 화랑! 산내 밤하늘을 그리다
ⓒ CBN뉴스 - 경주
[cbn뉴스=이재영 기자] 경상북도경주교육지원청(교육장 권대훈)은 지난 11일(금) 경주미래교육지구 산내행복마을학교 학생 및 학부모 35명을 대상으로 ‘2024 화랑! 산내 밤하늘을 그리다’를 운영했다.

‘마을을 품은 경주교육, 온 마을이 학교다!’라는 슬로건의 2024경주미래교육지구는 마을교육공동체를 통한 나눔과 동반의 따뜻한 교육환경 구축을 위해 산내행복마을학교와 경상북도교육청과학원이 경주 산내 학생 및 학부모들에게 가을 밤하늘을 수놓은 아름다운 별들을 관측하는 가족형 천체관측교실을 제공하고자 계획했다.

‘산내 밤하늘을 그리다’는 경상북도교육청과학원에서 계획한 천체 상식 퀴즈 활동,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을 활용한 가을 밤하늘 별자리 확인, 천체망원경과 이동식 에어돔 천체투영실을 이용한 달 및 토성 관측 활동과 함께 산내행복마을학교에서 계획한 1박 2일 가족캠프 캠프파이어로 마무리됐다.

학생들은 “가족들과 함께 천체관측교실에 참여할 수 있어서 너무 좋았고, 수업 시간에 배운 내용들을 직접 보고 경험할 수 있어서 더욱 의미가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으며, “학창시절 책으로 읽었던 그리스 신화에 나온 별자리들을 하나 하나 설명해주시는 것에 너무 흥미로웠고 다시 중고등학교 학창시절로 돌아간 듯 한 향수를 느낄 수 있었다”며 자녀와 함께 참여한 학부모도 소감을 밝혔다.

권대훈 교육장은 “이번 경주미래교육지구와 경상북도교육청과학원이 함께한 프로그램을 통해 우리 학생들이 과학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갖게되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가족과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가족형 프로그램을 계획하여 지리적으로 환경적으로 소외된 학생들에게 뜻깊은 시간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4년 10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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