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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n뉴스=이재영 기자] 경주예술의전당 개관 이래 최초로 선보이는 실내형 뮤직 페스티벌이 찾아온다. 경주시와 한국수력원자력(주)가 주최하고 (재)경주문화재단이 주관하는 <한수원 뮤직 페스티벌 : 씨어터> 가 다음달 8일(금)부터 10일(일)까지 경주예술의전당 화랑홀에서 열린다.
실내형 페스티벌 콘셉트의 본 공연은 뮤직페스티벌의 자유로움과 다채로움을 극장으로 그대로 옮겨 놓은 프로그램이다. 국내 실력파 아티스트들을 섭외하여 3일간 진행되며 아티스트별 40~60분, 총 200여분 가량의 공연시간을 선사한다. 공연 외에도 대형 포토존, 럭키드로우 등의 즐길거리가 제공될 예정이다. 페스티벌 형식으로 진행되는 이번 공연은 기존의 극장 공연과는 달리 무대 사진, 인증샷도 마음껏 촬영이 가능하다.
개막일인 첫째 날 다음달 8일엔 FT아일랜드, 엔플라잉, 휘인의 공연으로 막을 연다. 둘째 날인 9일엔 멜로망스, 볼빨간사춘기, HYNN(박혜원)의 공연이 이어진다. 마지막 날인 10일엔 장기하, 카더가든, 홍이삭의 공연으로 무대의 막을 화려하게 장식할 예정이다.
이번 공연을 주관하는 (재)경주문화재단의 오기현 대표이사는 “음악과 함께하는 새로운 경험을 관객 여러분들에게 전달하고자 한다. 경주예술의전당을 찾아오는 모든 관객 여러분들이 특별한 즐거움을 찾아가시길 바란다.”라고 페스티벌 개최의 소회를 밝혔다.
이번 공연은 경주문화재단 홈페이지와 티켓링크에서 예매할 수 있다. 티켓오픈은 11월 14일(월)부터 시작되며 티켓가격은 R석 15만 원, S석 10만 원, 시야제한석 6만 원으로 경주시민.다자녀 또는 경주 주소지의 근로자.재학생은 해당 증빙자료를 제시하면 5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자세한 정보는 경주문화재단 홈페이지(www.garts.kr) 또는 문의전화(1588-4925)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입력 : 2024년 10월 10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