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최종편집:2024-12-28 오전 07:49:56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
뉴스 > 사회일반

한국수력원자력, 열교환기 검사 협력사 대상 기술나눔으로 상생 가치 실현

- 협력사 역량 강화 및 동반성장을 위한 기술전수회 개최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4년 09월 27일
↑↑ 한수원이 26~27일 양일간 16개 협력사 및 장비제작사 직원을 대상으로 기술나눔 교육을 시행했다
ⓒ CBN뉴스 - 경주
[cbn뉴스=이재영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26일과 27일 이틀간 한수원 중앙연구원에서 원전 열교환기 검사 16개 협력사 및 장비 제작사 직원 등 40여 명을 대상으로 ‘원전 보조계통 열교환기 검사 기술전수 및 복수기 전열관 자동 평가 전문교육’을 개최했다.

이번 기술교류회는 원전 열교환기 및 복수기 전열관의 건전성을 확인하기 위한 비파괴 기술현안 및 최신 기술 지침 등을 공유하고자 시행됐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16개 협력사는 국내 원전뿐만 아니라 발전, 화학 플랜트의 설비 검사도 수행하고 있어 이번 교류회를 통해 국내 비파괴 산업 전반의 기술적 역량을 강화하는 기회가 되어 산업계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앞서 한수원은 지난해 연구과제를 통해 개발한 ‘복수기 자동 평가 프로그램’의 현장 적용을 위해 협력사 실무 평가자를 대상으로 운용 교육을 시행했고, 올해 전문 연차교육도 시행하는 등 협력사 대상 기술 나눔을 지속하고 있다.

신호철 한수원 중앙연구원장은 “원전의 안전성을 확보하는데 무엇보다 검사 협력사의 기술역량 확보가 중요하므로 지속적으로 협력사의 기술역량 제고 및 동반성장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4년 09월 27일
- Copyrights ⓒCBN뉴스 - 경주.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