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보문관광단지_가을 | ⓒ CBN뉴스 - 경주 | | [cbn뉴스=이재영 기자] 경북문화관광공사(사장 김남일, 이하 공사)는 보문관광단지의 민간투자 환경을 개선하고, 투자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입주업체 대상 설문조사를 지난 23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실시하고 있다고 전했다.
설문조사는 구글 폼(Google Form)을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공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번 조사는 보문단지 내 114개 입주업체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입주업체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보문단지 재도약과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정책 마련의 기초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보문관광단지, 신규 민간투자 유치를 위한 발판 마련
1975년 국내 1호 관광단지로 지정된 보문관광단지는 국내 대표 관광지로 자리 잡으며 국내외 많은 관광객의 발길을 사로잡았지만, 최근 관광 트렌드 변화에 맞춰 신규 민간투자 유치를 통한 재도약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특히, 보문관광단지가 2025년 APEC 경주 개최지로 선정되면서 성공적인 행사 개최와 그 이후 지속적인 관광단지 발전을 위해서는 민간투자 환경 개선이 필수적이다.
공사는 이번 설문조사로 입주업체들이 직면한 문제와 개선 요구사항을 직접 청취하고, 투자 여건을 개선할 방안을 마련했다. 또한, 입주업체들이 APEC 개최와 관련된 개선사항을 제안할 수 있어, 다각적인 의견을 수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남일 사장은 “보문관광단지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서는 민간투자 활성화가 필수적”이라며, “이번 설문조사를 통해 입주업체들의 목소리를 반영하여 투자자들이 안심하고 투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APEC 경주 개최는 국내외 투자자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이며, 보문관광단지가 지속적인 성장을 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