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교육지원청 Wee센터, 전문상담교사 역량강화 연수

 
연수는 학교급에 따라 다른 프로그램으로 진행되며, 마치79상담교육센터 유은호 센터장이 강의하는 ‘마음 드레싱을 통한 마음챙김’프로그램은 마음의 상처를 입었을 때 자신에 대해 알아차리고, 응급처치하는 방법을 배우는 것으로 이를 통해 소진된 기운을 붇돋우고 스트레스 및 우울증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동아대학교 교육대학원 유채은 교수가 강의하는 ‘게슈탈트 모래놀이 치료’는 게슈탈트 상담이론을 바탕으로 지금 여기에서 모래를 만지고 느끼고 소품과 대화하는 과정에서 치유와 통합을 경험하는 것으로 시연 및 체험으로 구성되어 교원의 상담 실무 능력을 향상시키고자 한다.

 
23일(월) ‘마음 드래싱을 통한 마음챙김 연수’에 참석한 중학교 전문상담교사는 “학부모 및 학생을 대상으로 상담을 진행하면서 소진된 자신을 알아차리고 상처받은 마음을 돌볼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권대훈 교육장은 “이번 연수를 통하여 전문상담교사 및 전문상담사들의 소진된 기운을 붇돋우기를 기대하고, 앞으로 위기학생 상담지원에 최선을 다해 주기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