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양남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한수원 월성본부 사랑의 쌀` 기탁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24년 09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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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남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쌀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cbn뉴스=이재영 기자] 경주시 양남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12일(목) 오전 11시, 민족 대명절 추석을 맞아 한수원 월성본부로부터 쌀 20Kg 70포를 기부받아,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 따듯한 한가위를 보내기 위한 ‘사랑의 쌀’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 날 오전 10시 30분, 쌀 전달식에 앞서 양남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제3차 정기회의를 열어 기부 대상자들을 선정하고, 위원들이 마을별로 분담해 직접 가정 방문을 통해 명절 인사와 함께 쌀을 전달했다.

오춘임위원장은 “전원 출석으로 위원님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참석에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양남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역 내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빛과 소금의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성수 양남면장은 “바쁜 시기에도 빠짐없이 회의에 참석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위원님들이 양남면에서의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으며, 양남면행정복지센터도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협력해 복지 사각지대 발굴 및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남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이날 3차 정기회에서 지역특화사업으로 저소득 학생들을 위한 교통카드 지원에 동의하며 이를 실행할 예정이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24년 09월 13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