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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온동네봉사단. 서라벌로타리클럽, 점심 무료급식 봉사활동 전개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4년 09월 12일
↑↑ 무료급식 봉사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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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n뉴스=이재영 기자] 경주 온동네봉사단(단장 여경화)과 서라벌로타리클럽(회장 김재욱) 회원들은 함께 힘을 모아 12일(목) 다가오는 추석을 맞아 경주시 동천동에 소재한 무료급식소 이웃집에서 점심 급식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노인일자리 사업으로 무료급식소 이웃집에 파견된 노인일자리 요원들과 함께 이웃집을 30여년 섬겨온 경주남부교회 식당 팀장의 진두지휘 아래 점심준비를 한가지씩 한가지씩 차근 차근 준비했다.

함께한 모든 봉사자들은 급식소를 찾아온 할머니, 할아버지, 장애인들을 위해 정성껏 준비한 식사를 대접했다.

온동네봉사단과 서라벌로타리클럽에서는 매월 둘째주 목요일이면 어김없이 회원과 단원 10여명이 무료급식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또한, 무료급식소에 필요한 각종 물품과 식재료 등을 함께 마련하여 전달하고, 이웃집을 찾는 좀 더 어려운 어르신들에게는 별도의 물픔 등을 준비하여 남모르게 전달하고 있다.

지금까지 진행해온 각종 봉사활동으로 도로변 풀베기 사업, 담배꽁초 우수 맨홀에 넣지 않기 캠페인, 경로당 비누만들기 봉사, 환경정화활동, 장학금 지급, 무료생수나눔 활동, 사적지 주변 쓰레기 줍기, 형산강 살리기 운동, 어려운 이웃에 쌀나눔 봉사, 저소득어린이에게 선물 전달 등 경주시민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신대명 무료급식소 이웃집 사무국장은 “한결같은 두 단체의 쉼없는 봉사에 감사드리고 이웃집에 필요한 물건이 있으면 언제든지 준비해서 전달해주겠다는 말에 항상 믿음을 가지고 도움을 청한다”며 “늘 고맙고 감사하다”고 전했다.

권영희 온동네봉사단 부단장은 “온동네에 선한 영향력을 끼치고 나보다 어려운 이웃을 섬기기 위해 창립한 온동네봉사단의 창립취지에 맞게 지금까지 봉사활동을 전개해 와서 참으로 기쁘고 행복하다”며 “앞으로도 봉사와 섬김이 필요한 곳이면 어디든지 온동네봉사단원들이 기쁜 마음으로 달려가겠다”고 말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4년 09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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