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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안강읍, 사례관리 대상가구 주거환경개선사업 펼쳐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4년 09월 09일
↑↑ 안강읍에서 사례관리 대상가구에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실시했다.
ⓒ CBN뉴스 - 경주
[cbn뉴스=이재영 기자] 경주시 안강읍(센터장 윤병록)은 지난 8월, 통합사례회의를 통해 선정된 사례관리 대상자 가정에 주거환경개선 지원활동을 펼쳤다.

지원 대상자는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을 통해 발굴되어 통합사례관리 대상자로 선정된 가구로, 뇌경색 및 만성폐쇄성폐질환으로 최근 건강 상태가 악화되어 거동이 힘든 상황이었다. 또한, 반려견의 털과 배변 등으로 인해 열악한 주거환경 속에서 많은 불편함을 겪고 있었다.

대상자가 병원에 입원한 기간 동안, 안강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특화사업 ‘수리수리 마수리사업’을 통해 도배,장판 및 LED등 교체를 실시했으며, 안강읍 사례관리 사업비 지원으로 냉장고, 선풍기, 전기매트 등을 지원해 대상 가구의 주거환경 문제 해결에 힘썼다.

또한, 퇴원 후 일상생활 지원을 위해 일상 돌봄서비스를 연계했으며, 에너지 효율 재단 사업 신청을 통해 난방을 위한 보일러 및 샷시 교체를 실시할 예정이다.

지난 5일(목) 병원에서 퇴원한 대상자는 “깨끗해진 집에서 치료 잘 받으며 얼른 건강을 회복하겠다”며, “도움을 주신 안강읍과 안강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감사하다”고 전했다.

윤병록 북경주행정복지센터장은 “앞으로도 지역 내 취약계층 및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서비스 연계를 통해 맞춤형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4년 09월 0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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