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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보건복지부 치매안심센터 운영 평가 `A등급` 획득

- 도농복합시 유형 中 상위 10%…치매 서비스 질 높아 -
- 경주시, 치매 인프라와 지역 역량 강화 성과 인정받아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4년 09월 04일
↑↑ 경주시 치매안심센터 전경
ⓒ CBN뉴스 - 경주
[cbn뉴스=이재영 기자] 경주시가 보건복지부 주관 ‘1주기 치매안심센터 운영 평가’에서 도농복합시 유형 가운데 A등급을 받았다고 4일 밝혔다.

치매안심센터 운영 평가는 제4차 치매관리종합계획에 따라 치매안심센터 운영 효율화 및 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 실시하는 제도다.

전국 256개 치매안심센터를 5개 지역유형(특별시 25곳, 광역시 47곳, 일반시 32곳, 도농복합시 73곳, 군 79곳)으로 나눠 서면평가, 현지평가, 설문조사 방식으로 진행됐다.

평가 결과는 A등급(상위 10%), B등급(중상위 40%), C등급(중하위 40%), D등급(하위 10%)로 나눠진다.

경주시는 도농복합시 유형으로 △치매 인프라 구축 △치매 서비스 제공 및 관리 △지역 치매 역량강화 등 3가지 평가 지표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A등급(상위 10%)으로 선정됐다.

진병철 경주시 보건소장은 “센터와 지역사회가 치매극복을 위해 협업하며 성취한 성과”라며 “앞으로도 노령 인구의 증가에 대비해 치매가 있어도 살기 좋은 경주시를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4년 09월 0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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