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경주 학도병 기록물 전시회 폐회 | ⓒ CBN뉴스 - 경주 | | [cbn뉴스=이재영 기자] 지난 6월 25일부터 8월 31일까지 약 두 달간 경주문화관 1918(구 경주역)에서 진행되었던 ‘경주 학도병 기록물 전시회’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이번 전시회는 나라를 위해 어린 날의 시간을 희생한 경주 출신 학도병 분들에게 감사함을 전함과 동시에, 그 분들의 희생을 기억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시회 기간 동안 총 5,800여 명의 관람객이 방문했으며, 학생들을 비롯한 많은 시민들이 학도병들의 희생을 되새기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전시회 종료 후, 전시에 사용되었던 기록물은 원소유주인 각 학교, 기관 및 개인의 품으로 돌아갈 예정이며, 학도병 구술 영상은 경주교육지원청에서 영구 보존되어 향후 역사를 연구하고, 알리는 데 활용될 예정이다.
권대훈 교육장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지역사회 구성원들이 학도병들의 희생과 공헌을 기억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경주교육지원청은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알리고, 미래 세대에게 올바른 역사관을 심어주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