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용강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1`인 중장년` 요리교실 운영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24년 08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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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용강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1인 중장년 대상 요리교실을 실시했다.

[cbn뉴스=이재영 기자] 경주시 용강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임영석, 공공위원장 최경길)는 24일(화), 경주 요리학원에서 1인 중장년가구의 사회관계망 형성을 위한 요리교실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요리교실은 1인 중장년가구의 고독사 예방 및 사회적 고립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기획된 ‘마음공감플러스’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었다. 이 사업에서는 요리교실뿐만 아니라 영화 관람, 제과제빵 교실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운영되고 있다.

프로그램에 참석한 한 참여자는 “다른 사람들과 함께 프로그램에 참여하면서 일상의 재미와 즐거움, 위안을 받았다”고 말했다.

임영석 민간위원장은 “프로그램이 진행될수록 참가자들의 얼굴이 밝아지고, 서로 안부를 묻는 등 활기찬 분위기가 형성되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참가자들이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최경길 용강동장은 “중장년들의 사회적 고립감을 예방하는 데 앞장서는 용강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이러한 대상자를 조기에 발굴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24년 08월 28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