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제15기 전국청소년환경지킴이단 출범 | ⓒ CBN뉴스 - 경주 | | [cbn뉴스=이재영 기자] 사단법인 환경운동실천협의회(총재 김헌규)는 지난 24일 경주코모도호텔에서 경상북도교육청, 한수원(주)월성원자력본부가 후원하는 ‘제15기 전국 청소년 환경지킴이단’ 발대식을 통해 환경을 책임질 110명의 환경지킴이단을 출범하여 환경에너지교육캠프를 실시했다.
이날 환경지킴이단은 발대식에서 선언문 낭독을 통해 환경보호 실천을 다짐했으며, 모범 환경지킴이에 대한 표창수여가 있었다.
김헌규 총재는 대회사를 통해 “오늘 출범한 환경지킴이들은 한 해 동안 환경에너지교육캠프, 에너지 절약현장 등을 체험하며 환경보호와 저탄소 실천을 통해 올바른 환경 가치관을 정립시키는 활동을 가지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우리 아이들이 제한된 공간에서 답답한 시간을 겪고 있는 현실에서 안전한 환경 체험 행사를 통해 건전한 정신과 올바른 환경 지식 습득의 시간을 가지게 되었다“고 행사 개최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또한 경주시의회 이동협의장, 경상북도의회 배진석부의장, 최덕규의원 그리고 경상북도 경주교육지원청 권대훈교육장은 축사를 통해 환경보존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임종식 경상북도교육청 교육감은 축전을 통해 "청소년들이 환경에 더욱 관심을 가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김석기 국회의원은 "자랑스러운 발대식을 통해 청소년 여러분이 환경문제의 심각성과 환경보호의 필요성을 깨닫고, 건강하고 깨끗한 지구를 지키는 파수꾼이 될 것이라고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환경지킴이단은 환경에너지교육캠프(1박2일)와 강의를 통해 환경의식을 심는 시간을 가지고 코라디움, 한수원(주)월성원자력본부 홍보관, 문무대왕릉 해변정화활동, 울진민물고기생태체험관, 국립해양과학관 체험을 실시했다. 이번에 출범된 환경지킴이는 발대식을 거친 후 매월 환경교육 및 정화활동, 수질검사, 에너지체험활동 등의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