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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문화원, 경주시 대표 야간관광 프로그램 ˝신라달빛기행˝ 인기 만점

- 신라의 밤으로 떠나는 시간여행, 7월부터 10월까지 매월 보름에 가까운 토요일 -
- 7월20일(토), 8월17일(토), 9월21일(토), 10월19일(토) 총 4회차 진행-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4년 08월 19일
↑↑ 신라달빛기행
ⓒ CBN뉴스 - 경주
[cbn뉴스=이재영 기자] 경주시 대표 야간관광프로그램으로 알려져 있는 ‘신라달빛기행’이 올해도 경주시 후원으로 7월부터 10월까지 매월 1회 토요일 경주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풍성한 볼거리, 체험거리를 제공한다.

(사)신라문화원(원장 진병길) 주관으로 진행되는 이 프로그램은 오후 7시 월정교에 집결하여 조별로 월정교-계림-월성해자-첨성대를 돌아 다시 월정교로 돌아오는 야간 달빛트레킹 프로그램이다.

각 장소별로 백등꾸미기, 별자리타투, 국악공연, 먹거리체험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중이다.
↑↑ 신라달빛기행
ⓒ CBN뉴스 - 경주

10월에는 특별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낮부터 전문해설사와 진평왕릉의 가을들녘을 거닐며 신라스토리 투어를 한 후 서악동 구절초 꽃밭에서 음악회를 감상 후 야간에는 첨성대와 월정교를 거니는 달빛 트래킹을 하면서 경주의 낮과 밤을 느낄 수 있는 특별한 추억을 남긴다.

지난 17일(토)에는 대구를 중심으로 전국에서 왕성한 활동을 하고있는 혼성 성악중창단 〈브라비솔리스츠앙상블>의 성악공연과 오프닝 공연으로는 경주시민 밴드인 블루어쿠스틱의 통기타, 하모니카연주 등 이색 구성으로 월정교 무대 앞에서 행사의 마지막을 장식할 환상적인 공연을 선보였다.

진병길 신라문화원장은 “경주의 대표 야간관광프로그램인 신라달빛기행은 1994년부터 시작해 올해 30년을 맞게 되어 그 의미가 더 크다. 촛불과 종이컵으로 시작한 달빛기행이 경상북도와 경주시의 지원으로 더욱 체계적이고 풍성한 행사로 자리매김 하게되었다. 앞으로도 눈으로만 보고 지나가는 관광이 아닌 직접 체험하고 머무르는 관광이 되어 지역 관광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참가신청 및 기타 문의사항은 신라문화원 054-777-1950 또는 www.silla.or.kr로 하면 된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4년 08월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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