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경주시 선진농업 기술전수 현장 | ⓒ CBN뉴스 - 경주 | | [cbn뉴스=이재영 기자] 경주시는 경주시에 입국하는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의 △한국어 교육을 위한 ‘법무부 사회통합프로그램’의 운영과 △경주시 선진농업 기술 전수를 위한 경주시 시범농장을 캄보디아 현지 프놈펜과 깜뽕짬 주에 설치하여 근로자와 상생하는 모델을 구축했다.
이를 위해 경주시는 지난 5일~9일 경주시 외국인 계절근로자 고용협의회(회장 금삼호) 회원 농가들과 함께 캄보디아 현지를 방문하여 국제교육NGO 나눔재단 월드채널이 운영하고 있는 현지 학교에 △‘경주시, 프놈펜 한국어 교육센터’ 개원식을 갖고 △경주시 각 농가 특성에 맞는 근로자를 직접 면접, 선발하였으며 △또한 경주시에 입국하는 근로자들에게 경주시 선진농업 기술전수를 위한 캄보디아 깜뽕짬 주 ‘경주시 선진농업 기술전수 시범농장’을 방문했다.
경주시는 “근로자들의 한국어 능력이야말로 관내 농가 소득증대를 위한 근로 능률 향상의 절대적 요소라고 보고 전국 최초로 송출국 캄보디아 현지에 ‘법무부.사회통합프로그램’ 과정을 설치하여 입국 전 이수 하도록 한다.”고 말했다.
또한 고용협의회는 경주시와 협조하여 “경주시에 입국하는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이 근로 가운데 배운 우수한 경주시의 선진농업 기술을 귀국 후 본국에 접목할 수 있도록 캄보디아 깜뽕짬 주에 ‘경주시, 선진농업 기술전수 시범농장’을 설치하고 본격 운영에 나선다.”고 말했다.
앞서 경주시는 우리나라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이래 단 1명의 무단이탈자도 발생하지 않은 유일한 지자체다.
체계적인 업무 시스템 구축으로 농가 수요인원 100% 입국은 물론 성실 근로자 재입국률이 70%에 이른다. 경주시의 이러한 사례는 법무부 주관 우수사례 발표를 통해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도입하고 있는 전국 지자체들로부터 크게 주목받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