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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남부보훈지청, 2024 호국문화축제 ˝함께 기억, 다시 감사˝ 성료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4년 08월 12일
↑↑ 호국문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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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n뉴스=이재영 기자] 경북남부보훈지청은 지난 10일(토) 포항시 북구 영일대 광장에서 2024 호국문화축제 '함께 기억, 다시 감사'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호국문화축제는 11일(일) 포항시 전몰학도의용군 추념식의 전야제이자 제79주년 광복절을 맞이하는 행사로, 국가유공자의 나라사랑정신을 되새기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편준 포항시 복지국장, 포항지역 보훈단체장, 시민, 청소년 등 약 1,0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기억. 체험. 감사를 주제로 하여 다채로운 체험부스 및 공연이 진행됐다.

포항여중전투 참전 학도병 및 경주 학도병 인터뷰 영상, 6.25전쟁 사진 및 문화태극기 전시 등을 통해 시민들이 국가유공자의 희생과 공헌을 ‘기억’하는 장을 마련하고, 페이스페인팅, 현충시설 퍼즐 만들기, 실크스크린 등 ‘체험’을 통해 시민들이 일상에서 보훈을 경험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또한 육군 제2작전사령부 의장대 공연을 시작으로 포항시청소년재단 합창단, 인디밴드, 육군 3사관학교 군악대, 댄스, 팝페라 등 ‘감사’ 공연을 통해 추모와 공감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시민은 “우리 지역에서 있었던 6.25전쟁 포항여중전투에 대해 자세히 알 수 있었고, 다양한 체험행사와 공연을 통해 국가유공자의 희생을 배울 수 있는 값진 시간이 되었다”며 소감을 전했다.

김지현 경북남부보훈지청장은 “이번 호국문화축제를 통해 일상 속에서 보훈의 가치를 상기하는 소중한 계기가 된 것 같아 기쁘다”며 “경북남부보훈지청은 앞으로도 일상 속 살아있는 보훈문화 확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4년 08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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