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경주시 오류고아라 해변 전경 | ⓒ CBN뉴스 - 경주 | | [cbn뉴스=이재영 기자] 경주시가 연일 이어지는 속염속에 오류, 나정, 봉길, 관성 등 해수욕장 4곳이 지난달 12일부터 오는 18일까지 38일 간 운영을 하고 있다.
운영시간은 해수욕장 4곳 모두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까지며, 관리운영은 해당지역 해수욕장 번영회가 맡고 있다.
경주지역의 동해안 해수욕장 4곳은 물 맑고 백사장이 고울뿐더러 경치가 아름다운 곳으로 유명세를 타고 있지만 이름이 덜 알려진 관계로 아직은 한산한 편이다.
서울에서 피서온 한 관광객은 "숙소와 식당이 모두 깨끗하고 무엇보다 바가지요금이 사라져 기분이 좋다"라며 "해수욕장도 맑고 깨끗하며 자연경관과 잘 어우러져 아름답다"라고 말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아직 휴가를 어디로 갈지 정하지 못하신 분들은 경주의 동해안 관성, 봉길, 나정, 전촌 해수욕장으로 피서 오세요! 다 좋습니다"라며 "해수욕장마다 바다 시청이 개설돼 피서객의 안전과 위생 불편사항들을 살펴드리고 있습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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