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황성동 새마을협의회 이취임식 | ⓒ CBN뉴스 - 경주 | | [cbn뉴스=이재영 기자] 경주시 황성동새마을지도자협의회 회장단 이취임식 및 신입회원 입회식이 지난 18일(목), 이승하 황성동장, 안원숙 황성동새마을부녀회 회장과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김진태 이임회장의 개회선언을 시작으로 내빈소개, 국민의례, 연혁 및 경과보고, 우수지도자 표창수여, 이임사, 새마을기 이양, 취임사, 이임회장 재직기념패 전달, 황성동장 축사, 신임 임원소개, 신입회원 입회, 폐회의 순으로 진행됐다.
우수새마을지도자 수상자 모두가 직장이나 사업 등의 일로 바쁜 가운데도 지난 수년간 동민을 위해 시민을 위해 열심히 봉사한 공적으로 경주시장, 국회의원, 경상북도의장, 경주시의장 표창패가 전달됐다.
새마을지도자협의회 구성이 예전에는 각 이,통마다 한명의 지도자가 선출되어 새마을 관계 일을 담당하고 이렇게 조직된 지도자들이 각 읍면동의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을 선출하여 각 읍면동의 대표로 경주시새마을지도자협의회를 구성했다.
최근에는 각 통을 대표하는 새마을지도자 구성이 어려워 황성동의 경우 54명의 지도자가 선출돼야 함에도 22명의 새마을지도자로 황성동새마을지도자협의회가 조직됐다.
김진태 이임회장은 “지난 18년동안 총무를 하고 12년간 회장으로 재임하면서 많은 봉사와 새마을정신을 실천하고자 노력하였으나 미비한 것이 많았다”며, “이제 평회원으로 돌아가 홀가분한 마음으로 황성동새마을지도자협의회가 더욱더 왕성한 활동을 하는데 한 알의 밀알이 되겠다”고 말했다.
이동주 취임회장은 “황성동 새마을지도자들이 화합과 신뢰로 새마을정신인 勤勉∙自助∙協同의 실천으로 좀 더 낳은 황성동을 만드는데 함께하자”고 제안했으며, “역대회장님들을 멘토로 모시고 항상 낮은 자세로 지도자 여러분들을 섬기며 봉사하는 것이 아름답다는 자긍심을 느낄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여 품위있는 황성동새마을협의회를 만드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황성동새마을지도협의회는 그간 활동이 좀 부족했으나 열정이 넘치는 새로운 회장단의 출범과 신입회원의 영입으로 협의회 활동에 활기를 불어넣어 70년대에 왕성했던 시절의 새마을운동을 황성동에서 실천할 것이며 매월 환경정화봉사활동을 실시해 동네를 아름답게 가꾸고, 어려운 가정을 돕기 위한 성금 마련 일일호프와 경주시새마을회에서 추진하는 각종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황성동새마을협의회의 위상을 드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