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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보건소(김미경 소장)는 11일 오후 3시부터 경주시청 알천홀에서 아주 특별한 힐링아카데미를 개최하였다.
아주 특별한 힐링아카데미는 힐링에 관한 다양한 정보를 정확하게 제공하여 경주 시민들이 마음을 치유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마련한 자리로, 힐리언스 선마을 이시형 촌장을 초청해, 세로토닌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놀아드레날린(NA)는 위기에 직면할 때 싸우거나 달아날 준비를 하게 되는데, 스트레스를 만들고 폭력적으로 될 수 있으며, 엔드로핀(도파민)은 강력한 쾌감을 동반하지만 그만큼 의존성과 중독성이 강한 위험을 안고 있다.
세로토닌은 위의 두 물질을 조절하여 뇌가 양극단으로 가는 폭주를 예방해 주며, 주의집중, 의욕, 행복을 가져오는 물질이다. 이 촌장은 이러한 세로토닌으로 힐링 할 수 있는 방법과 그 밖에 정신건강과 생활건강의 방법도 제시하였다.
이날 경주시민들은 눈이 오는 풍경 속에서 세로토닌의 효능에 대해 듣고, 힐링하는 좋은 시간이 되었다.
김미경 경주시 보건소장은 힐링아카데미를 찾는 경주시민들의 열정이 힐링시티 경주를 빨리 앞당기는 힘이 될 것이라며 눈을 맞으며, 참석하신 경주시민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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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4년 02월 12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