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남부보훈지청, 경주교도소 직원 `경주 학도병 서명문 태극기 릴레이 서명 챌린지` 2탄 동참

이 릴레이 서명 챌린지는 경주지역의 문화재인 '경주 학도병 서명문 태극기'를 알리고, 대형 태극기에 서명하는 퍼포먼스를 통해 학도병들의 나라사랑정신을 계승하고자 기획됐다.

지난달 17일(금) 경주고등학교에서 개최된 출정식을 시작으로, 6월 한 달 동안 군부대. 경찰서 등 공공기관을 포함한 다중밀집 장소에서 릴레이를 이어갈 예정이며, 릴레이 행사 이후에는 경주교육지원청에서 주관하는 경주 학도병 기록물 전시회 “소년의 기억, 기록이 되다”(경주문화관 1918 예정) 개최 기간에 협업 전시를 진행할 예정이다.

오늘 태극기 서명 챌린지에 참여한 경주교도소 직원은 “경주 학도병 서명문 태극기에 알게 된 뜻깊은 시간이었고, 경주 시민으로서 조국을 위한 학도병들의 숭고한 희생과 용기를 잊지 않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김지현 경북남부보훈지청장은 “릴레이 행사를 통해 경주 시민의 자긍심을 고취하여 ’일상 속 살아있는 보훈, 모두의 보훈’ 문화가 정착되길 바라며, 앞으로 진행될 '경주 학도병 서명문 태극기 릴레이 서명 챌린지'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주시길 부탁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