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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중부동 `발전협의회` 경주읍성 역사 체험 나들이 한마당 개최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4년 06월 03일
↑↑ 지난달 29일 중부동 발전협의회 주관하에 경주읍성 향일문에서 ‘경주읍성 역사 체험 나들이 한마당’이 개최됐다.
ⓒ CBN뉴스 - 경주
[cbn뉴스=이재영 기자] 경주시 중부동 발전협의회(회장 전성환)는 지난달 29일 중부동 관내 경주읍성 향일문에서 마을주민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중부동 ‘마을 역사 바로 알기를 겸한 경주읍성 역사체험 나들이 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

경주읍성 역사체험 나들이 한마당은 중부동 발전협의회에서 주관하는 행사로, 지난 4월 경주시 철도도심재생과 주민(마을)공동체 공모사업에 선정된 ‘마을 역사 바로 알기 문화재 탐방 프로그램’ 사업의 일환이다.

위 사업은 오는 10월까지 동(洞) 역사와 문화재에 대한 전문가 및 문화해설사 초빙 강의, 문화재 탐방 및 환경정화 활동, 관광객 유치를 위한 특화거리 조성 방안 토론회 개최 등의 행사로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조선시대 부윤 행차 재현, 학춤, 대금연주, 주민어울림한마당 등으로 진행되며 주민 화합의 장이 펼쳐졌다.

전성환 중부동 발전협의회장은 “주민들을 이렇게 의미가 있는 장소에 모시고 오늘 행사를 진행해 매우 보람을 느낀다”며 “그냥 무심코 지나쳐왔던 역사의 현장에 대해 오늘을 계기로 다시 배우고 느끼며 소중히 지켜나가도록 함께 노력해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최정순 중부동장은 “중부동 관내에 이렇게 훌륭한 문화유산이 있다는 사실이 놀랍고 감사하다”며 “우리가 잘 알고 잘 보존해 훌륭한 문화유산을 후대에 계승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4년 06월 0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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