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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감포읍, 한국장애인녹색환경연합회 ‘해파랑 곳간’에 후원물품 기탁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4년 05월 29일
↑↑ 지난 28일 한국장애인녹색환경연합회에서 감포읍 나눔 창고 ‘해파랑 곳간’을 방문해 1200만원 상당의 후원물품을 기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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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n뉴스=이재영 기자] 한국장애인녹색환경연합회(회장 이동근, 이하 장녹연)는 지난 28일 경주시 감포읍 나눔 창고 ‘해파랑 곳간’을 방문해 1200만원 상당의 후원물품을 기탁했다.

환경보존 및 장애인 복지환경 개선을 위해 활동하는 장녹연은 전국 각지의 취약지역을 직접 방문해 봉사해왔을 뿐 아니라, 캄보디아, 라오스 등지에서 활발한 해외 나눔.봉사활동으로 우리나라의 위상을 높이고 있다.

장녹연은 지난 2월 감포읍 행정복지센터(읍장 김민대)를 방문해 화장품, 컴퓨터, TV 등을 기탁하며 지속적인 후원을 약속했고, 이날 방문이 벌써 세 번째다.

이번에는 지난 4월 15일 개소한 감포읍 나눔 공간인 ‘해파랑 곳간’의 시작을 축하하며 냄비 세트, 완구와 악기류, 유모차를 비롯한 유아용품 등 더욱 다양한 지역 맞춤형 후원물품을 한 트럭 가득 싣고 감포읍을 방문했다.

이동근 회장은 “지난 방문 때 했던 따뜻한 봄날 다시 오겠다던 약속을 지킬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 해파랑 곳간이 더욱 활발하게 운영되고 발전하기를 기원한다”며 마음을 전했다.

김민대 감포읍장은 “따뜻한 나눔의 손길을 건네주신 한국장애인녹색환경연합회에 감사드리며, 감포읍에서도 해파랑 곳간이 나눔의 손길로 더욱 풍성해지고 의미 있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기탁 받은 물품은 해파랑 곳간의 연계로 감포읍뿐 아니라, 경주시 관내 어린이집, 사회복지시설 등에도 전달될 예정으로 감포읍 해파랑 곳간이 경주시 나눔의 메카가 될 것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4년 05월 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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